아이패드3 출시? 3월7일 발표?

아이패드1, 아이패드2, 그리고..

다른 모든 IT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그렇지만,
자신의 제품을 미리 홍보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주의를 요하고 있다.

제품에 대해서 미리 홍보하고 소개하면

1.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고, 고객을 선점하며
2. 앞서가는 제품을 계속 연구중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얻게 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

경쟁업체 (특히 후발업체)에게 대응할 시간과 여유를 주게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앞서가는 기업일수록 차세대 제품에 대한 공개를 최대한 늦추고
발표일과 출시일의 간격을 줄여서, 신제품에 대한 임팩트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능에 대하여 김이새는 효과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같은 이유로, 최근 2월 27일 개막한 2012MWC에서 삼성이 애초의 기대와 달리 차세대 주력제품이 될 갤럭시 S3를 공개하지 않는등,  특히 모바일 IT제품에서 격돌하고 있는 애플과 삼성이 이러한 전략을 많이 쓰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제품을 기다리는 소비자들로서는, 다음 제품이 언제 개발될지를 모르고 기다려야하는 입장이다.

애플의 제품주기?

그러나 많은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여태까지 애플의 행보를 토대로 다음 제품이 언제쯤 나올지를 예측할 수 있는데,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맥 루머의 Buyer's Guide인데

제품의 주기와 제품에 관련된 루머(혹은 인터넷기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다음
만약 당신이 이 제품을 산다고 할 때,

"좀 더 기다리시오"
"지금은 절대 사면 안됨"
"지금은 사도 좋소"

이런식으로 조언을 해준다.

이 사이트에서 iPad를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오는데,
일단 사이트에서는  Don't Buy(구입하지 마시오) - Update soon(곧 새제품이 나옴)이라고 되어있다.
그 근거로

아이패드1에서 아이패드2로 업데이트 되는데 대략 342일이 걸렸는데,
아이패드2가 발매된지 355일이 되었으므로 곧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 들리는 소문(인터넷 기사) 역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제된다는 등 아이패드3 관련 소식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있으므로,

아마도 조만간에 아이패드3가 런칭될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의견이다.

아이패드3 발매일은 3월 7일? 스팩은?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만한 내용은 바로

주요 언론매체들에게 애플이 보낸 초대장이다.

이 초대장에는 3월 7일날 어떤 제품에 대해서 발표를 한다고 하는데,
초대장에 포함된 이미지(위 그림)에는

아이패드3로 예상되는 제품과 함께
"당신이 꼭 보아야 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만져봐야하는)"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점을 미루어보아 아이패드3가 3월 7일날 발표된다는 의견은 꽤나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들린다.
다만 스팩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내용이 없는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아이패드3에 대한 루머는 다음과 같다.

• A5X (계량된 A5프로세서) 혹은 A6 프로세서가 탑재될것이다. (최소 듀얼코어 혹은 쿼드코어)
• 현존 해상도를 뛰어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할것이다.
• 가격은 종전 iPad2의 가격보다 다소 인상된 가격일것이다.
• 두께는 종전 iPad2보다 살짝 두꺼워진(0.9mm) 모양일것이다.
• HD화질의 통화를 할 수 있는 전면카메라를 장착한다(800만화소이상)
• Wifi모델과 3G모델 이외에 LTE모델이 존재한다.

물론 위는 모두 애플에서 확인해주지 않은 의견들로 실제 아이패드 3가 어떤 스펙과 디자인으로 출시될지는 아마도 3월 7일이 지나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