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를 이용하여 완전 쉬운 토렌트서버(시딩머신)만들기 (1)

      우분투를 이용한 시딩박스 만들기

한동안 토렌트는 소위 말하는 컴퓨터를 좀 하는 IT쟁이들의 공유방법 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파일노리", "위디스크" 같은 웹하드를 사용할 때

음악이면 음악,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이런식으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끼리 만나
비공개 트래커를 만들고(씨앗파일들을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
그 안에서 마치 비밀결사처럼 움직였다.




그러나 이제 토렌트도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기도하고,
또 시딩하는(파일을 공유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공유가 원활해지는 토렌트의 특성상
일부러 토렌트를 유포하기도 하면서, 이제 토렌트는 더이상 소수의 전유물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공개 토렌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운로드한 량과, 업로드 한 량의 비율을 가지고 제약을 두고 있는데,
그이유는 자기가 필요한 자료만 낼름 받은뒤, 접속을 끊어버리는
소위 히트앤런(치고 빠지기)을 하는 사람들의 토렌트 이용을 제한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제도를 레이쇼(Ratio : 비율) 제한이라고 하는데, 이런 레이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프리리치자료를 이용한다던가, 남들이 자주 받는 파일을 시딩한다던가 해야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대용량 자료를 오랜기간 시딩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메인 컴퓨터를 오랜시간 시딩하기 위해 켜두는 건 사실 어렵다.
그래서 요즘엔, 백업 컴퓨터를 저사양으로(사실 구형 컴퓨터는 10만원 안쪽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니)
구축한뒤에 24시간 공유하면서 업로드량을 늘리는 사람들이 종종있다.(업버퍼를 쌓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서버머신은 대부분 성능이 떨어지므로, 윈도우를 깔고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것은 우분투서버 + 트랜스미션이다.

전에는 우분투서버 + rtorrent + rutorrent였는데
그냥 트랜스미션이 훨씬 쉬워서...


그럼 구체적인 구축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