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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링2

레이드 : 첫번째 습격 - 엄청난 액션 영화 스토리는 모르겠다..그냥 눈만 호강하는.. 인도영화는 언제나 나에게 독특한 장르였다. 갑자가 사람들이 나와서 추는 군무는 언제나 어색하고 쌩둥맞기 일수였고, 그 왠지 혀짧은 발음은 영화에 몰입하려는 나를 항상 방해하곤 하는 요소였다. 게다가 딱히 로멘스라고, 휴먼 드라마라고, 코메디라고 부르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세얼간이들, 블랙, 내이름은 칸.. 같은 인도 영화는 확실히 엄청난 명작들이었지만 다른 사람에게 쉽사리 추천해주기가 어려운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던중 엄청난 인도 액션 영화가 있다는 말에.. 응? 인도영화는 다 춤추고 노래하는 뮤지컬 같은 거 아니었어?? 라는 나의 반응... 그리고 이 영화를 보고 났을때의 충격... ㅋ.. 액션이 이제 헐리우드에서 중국무협으로.. 그리고 이제 인도로 넘어.. 2012. 8. 8.
미드나잇 인 파리. 판타지같지 않은 판타지.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를 보는 내내, 그 영화가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만에 헐리우드식 액션영화가 아닌 마음이 포근해지는 영화를 본 기분이다. 물론 문학과 예술의 지식이 짧아 아쉬웠던것은 사실이나, 진짜 문학이나 예술을 좋아하거나 좀 아는 사람은 아마 이 영화를 보면서 더 즐겁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줄거리 스포일링... 줄거리... 주인공 "길 펜더"는 헐리우드에서 나름 잘 나가는 각본작가이나, 이제 더이상 상업용이 극이 아닌 소설을 쓰고 싶어한다. 이미 약혼해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약혼녀가 있으며, 장인, 장모의 비지니스 여행에 꼽사리 껴서 예술과 낭만의 도시라는 파리에 도착한다. 길은 이 아름다운 파리의 낭만에 푹 취하고 싶.. 201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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