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드나잇인파리1 미드나잇 인 파리. 판타지같지 않은 판타지.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를 보는 내내, 그 영화가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만에 헐리우드식 액션영화가 아닌 마음이 포근해지는 영화를 본 기분이다. 물론 문학과 예술의 지식이 짧아 아쉬웠던것은 사실이나, 진짜 문학이나 예술을 좋아하거나 좀 아는 사람은 아마 이 영화를 보면서 더 즐겁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줄거리 스포일링... 줄거리... 주인공 "길 펜더"는 헐리우드에서 나름 잘 나가는 각본작가이나, 이제 더이상 상업용이 극이 아닌 소설을 쓰고 싶어한다. 이미 약혼해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약혼녀가 있으며, 장인, 장모의 비지니스 여행에 꼽사리 껴서 예술과 낭만의 도시라는 파리에 도착한다. 길은 이 아름다운 파리의 낭만에 푹 취하고 싶.. 2012. 3.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