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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부하기10

디카 vs 필카 디지털카메라와 필름카메라의 승부 최근 10년간 디지털카메라는 무서운 속도로 보급되었고, 이제 소위 말하는 "똑딱이" 와 같은 자동카메라는 물론이고 DSLR같은 준전문가용 카메라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카메라의 성능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화소수가 1000만을 돌파하면서, 일각에서는 이제 필름 카메라는 시대의 유물이라는 의견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디지털카메라가 보급되게 된데에는 1) "싸이월드"와 같이 인터넷에 자신의 공간을 쉽게 만들수 있고, 자신의 생활을 쉽게 게시할 수 있게되었으며, 2)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이 학생들도 구입가능할만큼 내려왔으며, 3) 그성능이 필름카메라에 크게 뒤지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도 이슈가 되고 있는것은, 디지털카메라의 성능이 필름카메라의 성능.. 2012. 3. 10.
사진 잘 찍는 방법 - 5. 셔터스피드 조절하기 순간의 포착을 위해서라면 셔터스피드의 조절은 다른 어떤 조작보다 사진의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된다. 특히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하면 빠르게 할 수록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사물의 일면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경우가 자주 있다. 특히 사소해 보이는 일상생활도 셔터스피드를 1/500 이상으로 빠르게 잡으면 놀라운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경우가 자주있는데, 이는 특히 스포츠와 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서 더 두드러진다. 예를들면 과학기술의 발달로 초고속 카메라를 사용하여 날아가는 화살은 곧게 날아가는게 아니라 뱀처럼 흔들거리면서 진행하는 것을 알고 있다. 또 물풍선이 터지는 순간도 물이 바로 사방으로 비산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물의 모습이 고스란히 머물러 있다가 터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순간의 장면을 파.. 2012. 3. 9.
사진 잘 찍는 방법 - 4. 노출량 조절하기 노출량의 효과 사진은 기본적으로 빛을 담는 예술이다. 이렇게 말하면 엄청 예술적이고 희회적인 표현 같지만, 실제로 사진촬영은 필름(지금은 광센서)에 빛을 노출시켜 장면을 기억하게 하는것 그 이하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같은 렌즈에 같은 필름을 쓰면 카메라의 종류에 상관없이 같은 사진이 나온다고 한다.그러나 디지털카메라로 넘어온 최근에는 이 필름을 카메라의 CCD/CMOS센서들이 대신하기 때문에 카메라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는 있다. 아무튼 결국 필름이건 센서건간에 거기에 빛을 쪼이는게 사진촬영이라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빛을 얼마나 쬐이는게 가장 좋은 결과물을 얻게 해줄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래도 대충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적정노출이라는 값이 존재하다. 너무 .. 2012. 3. 8.
사진 잘 찍는 방법 - 3. 조리개 이용하기 조리개와 노출의 관계 많은 경우 카메라를 빛의 예술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사진은 "눈에 보이는 것"을 찍는게 아니라 "렌즈에 들어오는 빛을 찍는다" 라고 한다. 처음에는 굉장히 의아하게 들릴 수 있는 표현인데, 쉽게 생각하기 위하여 어두운 실내에서 사진을 찍는경우를 생각해보자. 처음에 카메라를 사게되어서 기쁜마음에 사진을 막 찍고 다닐때 보통 실내에서 사진을 찍고 생각보다 어둡게 나왔다고 의아해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분명 (눈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어둡지 않은데, (카메라로) 찍고보니 결과물은 어두칙칙하고 흔들리고..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리의 눈은 갑자기 방의 불을 꺼서 어지간히 어두워져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암적응을 하고 대략적인 사물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카메라를 어두운데 오래두면 카.. 201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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